연차를 쓰겠다고 말하기 전부터 마음이 무거워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상사 눈치, 동료 시선, "이 시기에 꼭 가야 하나"라는 자체 검열까지. 정작 연차는 법으로 보장된 권리인데, 왜 우리는 그것을 쓰면서도 죄인처럼 움츠러들까요.눈치는 습관이지 규칙이 아닙니다많은 직장인들이 연차 사용을 '허락받는 일'로 착각합니다. 하지만 연차는 승인의 대상이 아니라 통보의 대상에 가깝습니다. 물론 업무 인수인계나 일정 조율은 필요하지만, 그것과 눈치를 보는 것은 다른 문제입니다. 눈치는 그동안 조직이 만들어온 분위기가 개인에게 학습시킨 습관일 뿐, 지켜야 할 규칙이 아닙니다.바쁜 시기는 항상 있습니다"지금은 바쁘니까 다음에"라는 말을 반복하다 보면 평생 연차를 못 씁니다. 조직은 늘 바쁘고, 늘 누군가는 빠지면 안 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