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생활이 유독 피곤하게 느껴지는 이유는 일 자체가 많아서가 아닐 때가 많습니다. 문제는 없던 일을 만들어내는 방식에 있습니다. 조직에는 늘 두 부류가 있습니다. 일을 해결하는 사람과, 일을 만들어내는 사람. 여기서 말하는 '만들어내는 일'은 불필요한 일을 뜻합니다.세금계산서 사례로 보는 불필요한 일금액이 아직 확정되지 않은 세금계산서를 일단 발행하라는 지시를 예를들겠습니다. 근거는 "발행하면 상대가 부담을 느껴 저자세로 나올 것"이라는 논리입니다. 하지만 세금계산서 발행 자체가 상대에게 심리적 압박을 준다는 건 어디에도 없습니다. 오히려 중요한 것은 본질적인 문제 해결입니다. 결국 시간이 지나 금액이 확정되면 이미 발행된 계산서를 다시 수정해야 하는 일이 생깁니다. 처음부터 금액이 확정된 후 발행했다면..